(출처=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SBS '딴따라')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진욱과 ‘딴따라’ 혜리-지성 커플의 ‘케미’ 대결이 화제다.
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6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과 김스완(문채원 분)의 아슬아슬한 상황 속 감정 연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문채원과 이진욱이 날카로우면서도 애틋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이 연출됐다.
차지원과 김스완의 '블랙 커플룩'이 시선을 모은다. 두 사람은 검은 모자, 검은 점퍼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은 모습. 동시에 김스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차지원의 행동은 시청자를 설레게 한다.
이에 맞서 지성과 혜리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가슴 떨리는 스킨십을 선보인다. 이날 신석호(지성 분)은 반년 만에 망고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 신석호는 그가 없는 동안 멤버들을 지켜낸 조그린(혜리 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혼자 씩씩하게 잘 버텼어. 잘했어 정그린”이라고 말했다. 성숙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지성과 통통 튀는 혜리의 묘한 호흡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청률로 보면 문채원-이진욱이 혜리-지성을 앞선다. 4일 방송된 ‘딴따라’ 5회는 7.4%, ‘굿바이 미스터 블랙’ 15회는 9.1%(이상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