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AP/뉴시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안타의 기쁨을 맛봤다.
김현수는 11일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7회 말 2사 만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첫 안타와 첫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김현수는 4회말 몸에 맞은 공으로 출루하면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한 이래 처음으로 출루에 성공해, 멀티 출루까지 해냈다.
한편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의 타율은 0에서 4푼 2리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