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전기전자ㆍ금융 매수 타깃

입력 2007-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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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584억원 순매수…신세계 등 유통업종은 최대 순매도

외국인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국민은행 등 전기전자ㆍ금융업종을 매수 타깃으로 삼았던 반면 신세계 등을 비롯한 유통업종을 집중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아시아 증권시장의 ‘5월 외국인 매매동향’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국내 증시에서 3억8200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전달에 비해 86.4%(24억2900만달러) 줄어든 규모다. 특히 다른 아시아 증시에 비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업종에 6599억원 최대 순매수를 나타냈다. 금융(이하 순매수금액 4890억원), 운수장비(1464억원), 의료정밀(769억원), 서비스업(385억원) 순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최대 순매수 종목은 삼성전자로 458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국민은행(1718억원), LG카드(1410억원), 현대차(1159억원), 현대모비스(98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유통업종은 순매도 규모가 3261억원에 달했고, 철강금속(이하 순매도금액(2566억원), 화학(2337억원), 운수창고(1473억원) 등에 집중적인 매도세를 나타냈다.

최대 순매도 종목은 포스코로 1695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신세계(1553억원), 한진중공업(1308억원), 하나금융지주(1213억원), SK(980억원) 등이 순매도 규모가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에 대해 375억원 최대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오스템인플란드(272억원), 아시아나항공(208억원), 성광벤드(207억원), 메가스터디(120억원) 순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CJ홈쇼핑에 대해서는 393억원 최대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어 바이오매스코(253억원), 샤인시스템(117억원), 인탑스(110억원), 탑엔지니어링(8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 증시는 지난달 10.29%의 상승률로 아시아 증시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필리핀(6.24%), 중국(5.51%), 태국(5.47%), 인도(4.84%), 싱가폴(4.46%), 인도네시아(4.2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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