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배우' 석민우 감독…"주연 오달수 향한 존경심 담았다"

입력 2016-02-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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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배우를 통해 감독에 데뷔한 석민우(왼쪽)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오달수. (뉴시스)
▲영화 대배우를 통해 감독에 데뷔한 석민우(왼쪽)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오달수. (뉴시스)

영화 대배우를 통해 감독 데뷔에 나선 석민우 감독이 새 작품에 대해 "주연 오달수를 향한 존경심을 담았다"고 말했다.

17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제작 영화사 다) 제작보고회에서 대배우 오달수와 윤제문, 이경영이 등장했다. 이날 오달수는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을 한 마디씩 써 달라는 요청에 '취미 삼아 하시길'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화를 통해 감독에 데뷔하는 석민우 감독은 오달수 캐스팅에 대해 “오달수 선배님은 ‘올드보이’ 때 처음 뵀다. 박찬욱 감독님 작품을 계속 해서 2년의 한 번 꼴은 매일 선배님을 만나서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달수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서 꼭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오달수 선배님이 나오는 영화를 하고 싶었다. 짧게짧게 나오시는 게 너무 아쉬웠다”며 “오달수 선배님을 향한 존경심을 담은 영화다”고 밝혔다.

'대배우'는 무명생활 20년차 연극배우 장성필(오달수)이 국민배우 설강식(윤제문) 같은 대배우가 되길 꿈꾸며 세계적인 감독 깐느박(이경영)의 신작 오디션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배우는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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