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차태현 인지도 굴욕 '극복', 정준영 "예상한 결과" 폭소

입력 2016-02-1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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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차태현, 강성연(출처=JTBC '슈가맨' 영상 캡처)
▲'슈가맨' 차태현, 강성연(출처=JTBC '슈가맨' 영상 캡처)

'슈가맨' 차태현이 초반 인지도 굴욕을 극복하고 투표에서 승리했다.

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차태현과 보보로 활동했던 배우 강성연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 차태현은 가수로서 무대에 올랐다. 차태현은 2001년 1위를 휩쓸었던 곡 'I LOVE YOU'를 부르며 스튜디오에 등장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태현은 "'슈가맨'은 나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다. 가수로 나온 거니까. 모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대는 못했지만, 회식 자리에서나 하라고 해서 단골메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곡의 작사가 '거목'이 자신의 아내라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차태현의 유명세와 달리 정작 10대와 20대에선 차태현의 노래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에 차태현은 "이 노래 정말 모르냐"고 호소에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연은 보보로 활동했던 시절 큰 인기를 모았던 '늦은후회'를 열창했다. 강성은은 차태현과 달리 10대와 20대에서도 고른 득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차태현의 슈가송은 락 버전으로 편곡돼 정준영이 불렀고, 강성연의 '슈가송'은 OST와 같은 분위기로 새롭게 각색돼 윤하가 선보였다. 결과는 차태현의 곡을 부른 정준영의 승리. 이에 유재석팀은 유희열 팀에 3연승으로 최종 스코어 8:8을 기록하게 됐다.

투표 결과에 정준영은 "예상했던 결과"라고 소감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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