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SK하이닉스, 입사 1년차 반도체 기초… 2년차 프로젝트 교육

입력 2015-09-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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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신입사원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창의적 문제해결 등을 위해 신입사원 2년차부터 프로젝트 발표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신입사원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창의적 문제해결 등을 위해 신입사원 2년차부터 프로젝트 발표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지속적인 혁신과 사람에 대한 투자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25일 SK하이닉스 이천 본사에서 열린 ‘M14 준공 및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 말이다. SK하이닉스는 최 회장의 이같은 방침에 맞추어 인재가 곧 SK하이닉스의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구성원 계층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졸 신입사원은 SK그룹에 대한 이해와 SKMS(SK 매니지먼트시스템) 기반 SUPEX 정신 무장 차원으로, 2주간 그룹 신입사원 교육을 받는다. SUPEX는 ‘Super Excellent’의 약자로,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을 의미한다

이후 2주간 사업·사람·문화 관점에서 SK하이닉스를 이해하고, 연구개발(R&D)과 제조, 경영지원 등 전사 밸류체인별 업무 프로세스를 숙지하기 위한 통합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른 시간 내에 반도체 기술 역량과 SK하이닉스만의 일하는 방식, 엔지니어로서의 소양을 갖춘 통합형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년의 육성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입사 1년차는 반도체 엔지니어로서 갖추어야 할 반도체 기초이론 및 소양 함양 교육을, 2년차부터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및 일하는 방식 조기 체득을 위한 멘토 코칭, 프로젝트 수행 등을 진행한다.

기존 임직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습득하고 테크 역량을 심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리더가 수립한 역량 육성 방안에 맞춰 구성원 개개인이 매년 역량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맞춰 사내·외에서 개발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학습한다. 더불어 전략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영역은 연차에 따라 인력을 선발, 소수 인력 대상의 인텐시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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