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은행이 공익 캠페인성 TV CF를 선보인다. 특히 토마토저축은행은 CF 모델로 참여한 톱스타들과 함께 복지단체에 기부도 한다.
15일 토마토저축은행은 최근 ‘Let's love’ 캠페인을 소재로 한 CF를 찍고 오는 4월부터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CF는 다섯 명의 톱스타들과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갓난아이들의 포옹사진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잔잔하게 전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저축은행은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를 하고, 출연모델들 역시 모델료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먼저 사랑을 실천하여 그 취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이번 CF는 윤석화, 김지호, 신현준, 배두나, 김남진 등 다섯 명의 톱스타들이 동방사회복지회 아이들과 함께 웃고, 울고, 안고, 걸음마하며 만들어졌다. 자신의 품에 오줌을 싸는 아이들을 건강하다며 웃어주고, 아이들하고 친해지려고 우스꽝스러운 동작도 마다하지 않으며, 낯선 환경에 우는 아이를 안고 달래고 어루만져주는 스타들의 모습에 아이들도 편안함을 느끼며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전에 ‘천사들의 편지’라는 이름으로 스타들과 아이들의 포옹사진을 찍은 바 있는 조세현 사진작가와 TTL, 애니콜 등 새로운 영상미를 만들어온 박준원 감독은 이번 광고제작에 흔쾌히 참여해 그 메시지를 흑백톤의 잔잔하면서 진실된 영상으로 담아냈다.
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입양에 대한 사회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지만 아직은 부족하기만한 현실에, 이번 Let's love 캠페인은 ‘안을 수 있는 두 팔만 있다면, 여린 숨결 느낄 수 있는 가슴만 있다면,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며 “토마토저축은행과 모델들이 앞장서 몸소 사랑을 실천한 이번 새로운 TV CF를 통해 앞으로 건강한 입양문화가 우리나라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