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과거 왕따설, 서인영 "그 언니 누구한테 기 죽을 사람 아냐"

입력 2015-08-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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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쳐.)
이지현 서인영 왕따설 해명

서인영 "이지현 누구한테 기 죽을 사람 아냐"

이지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서인영이 이지현의 왕따설에 대해 해명 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5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출연한 서인영은 과거 쥬얼리 활동 당시 불거진 멤버간의 불화설과 왕따설을 적극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멤버 이지현과 조민아의 탈퇴가 기가 센 서인영 때문'이라는 말들이 많았다. 실제로 싸웠나"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치고 받고 싸웠으면 진작 탈퇴하지 않았을까 싶다. 일단은 지현 언니가 '몸이 계속 아프다'고 했다"며 "그래서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은 카메라를 보고 "지현언니, 나와서 말 좀 해줘!"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녀는 '서인영이 멤버들을 돌아가면서 따돌린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한다"며 "리더 언니랑 네 살 차이가 난다. 지현 언니도 누구한테 기죽을 사람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이지현이 원래 몸이 약했다"며 "이지현이'자꾸 힘든데 내가 팀에 보탬이 될까'라는 생각을 정말로 많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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