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7월 글로벌판매 감소…"中판매 부진 탓"-한국투자증권

입력 2015-08-04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자동차주의 주가 조정의 원인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중국에서의 부진이 전체 글로벌 판매량 감소를 주도하면서 7월에도 판매부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전년 대비 약 6% 감소한 35만7795대를 판매했고, 같은기간 기아차는 10.7%나 감소한 23만4527대를 판매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공장별 판매량은 수요일 발표될 예정이지만 7월달에도 두 회사 모두 중국에서의 부진이 판매량 감소를 주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같은 판매 부진이 8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는 점이다. 김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 재고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현재까지의 판매량 추이를 보면 연간 판매목표 달성도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대·기아차 1~7월 누적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3.6%, -2.6% 감소한데 반해 올해 판매량 목표는 현대·기아차가 각각 전년대비 +1.8%와 +3.6% 상향 조정한 상태다.

김 연구원은 "부진한 7~8월 판매량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바닥을 다지고 빠르게 올라온 자동차 주가에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다만 내수에서 RV 호조가 이어진 가운데 기아차의 신형 K5 효과가 시작됐다는 점은 호재"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50,000
    • -0.27%
    • 이더리움
    • 3,259,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43%
    • 리플
    • 2,113
    • +0.14%
    • 솔라나
    • 129,300
    • -0.77%
    • 에이다
    • 382
    • +0.26%
    • 트론
    • 528
    • +0.57%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0.13%
    • 체인링크
    • 14,560
    • -0.27%
    • 샌드박스
    • 110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