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윤덕여호, 결전지 몬트리올 입성…“차분히 준비해 프랑스” 승리 다짐

입력 2015-06-19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연합뉴스)

여자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의 꿈을 이룬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프랑스와 결전을 펼칠 몬트리올로 돌아왔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결전지인 캐나다 몬트리올의 르 센트레 쉐라톤 몬트리올 호텔에 짐을 풀었다. 한국은 22일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15 FIFA 여자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앞서 대표팀은 몬트리올에서 열린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브라질에 0-2로 패했다. 코스타리카와 맞붙은 조별라운드 2차전은 2-2로 무승부를 거둬 16강 진출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기세가 올랐다. 또 한국과 달리 프랑스는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경기가 처음이다. 두 차례의 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프랑스는 FIFA 랭킹 3위에 오른 강팀이다. 한국은 18위다. 대표팀은 스페인전을 마치고 오타와 숙소에 ‘아직 아니야, 16강에서 끝낼 건 아니잖아. 차분히 준비해 프랑스’라고 쓰인 A4용지를 붙이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대표팀은 몬트리올로 이동하기 전 조대식 주 캐나다 대사와 함께 대사관저에서 오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송수란(25ㆍ스포츠토토)과 이금민(21ㆍ서울시청)은 16강 진출을 축하하는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16,000
    • -1.71%
    • 이더리움
    • 4,641,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4.53%
    • 리플
    • 3,068
    • -2.14%
    • 솔라나
    • 197,600
    • -3.61%
    • 에이다
    • 634
    • -1.86%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357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40
    • -1.38%
    • 체인링크
    • 20,500
    • -2.38%
    • 샌드박스
    • 21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