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벌처펀드의 공습…엘리엇의 두얼굴

입력 2015-06-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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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목적은 명백하다. 돈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삼성물산에 대한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공격이 이뤄진 직후 국내외 전문가들이 내놓은 평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헤지펀드로 분류되는 엘리엇은 외국에서 벌처펀드의 선구자로 불립니다. 벌처펀드는 약해 보이는 먹이를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썩은 시체까지 파먹는 ‘독수리(vulture)’와 매우 흡사한 행동양식을 보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벌처펀드의 목적은 오로지 돈벌입니다. 엘리엇의 먹잇감이었던 기업과 국가가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를 봐도 명확한 명제입니다. 주주들의 권익을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한다는 엘리엇의 주장이 실상은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기 위한 구실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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