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 최희 “촬영하면서 많이 울었다” 왜?

입력 2015-06-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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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가 ‘렛미인5’ 녹화 도중 눈물을 흘린 경험을 드러냈다.

황신혜, 손호영, 최희, 이윤지, 양재진 원장, 박현우 PD 등이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5(이하 렛미인5)’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최희는 이날 행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올시즌 출연자는 20대 친구였는데 머리가 탈모가 너무 많이 진행됐다. 마주쳤을 때 40대~50대 중년 남성으로 보일 정도였다”고 했다.

이어 최희는 “미적인 부분을 떠나서 너무나 자신의 외모 때문에 상처로 얼룩져있었고 일상생활도 어렵고 불편한 점 많아보였다. 그 친구가 메이크오버 하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단순히 이 프로그램이 성형 조장해서 누구를 더 예뻐지게 만들어주는 쇼가 아니구나 생각했다. ‘렛미인’은 고통 받던 사람들이 편안하게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희는 “비포 촬영하면서 너무 많이 울었다. 외모에 불만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마냥 ‘고쳐주세요’ 하는 이야기가 아니더라.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래서 더욱 사례자분들이 당당하게 행복함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렛미인5’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의 인생을 바꿔주는 메이크오버쇼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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