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절반, 비격리자…보건당국 대응 여전히 구멍

입력 2015-05-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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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절반 가량이 비격리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보건당국의 관리가 여전히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환자의 절반 이상은 정부의 격리 관찰 대상자가 아닌 사람이다. 2차 감염 환자 모두는 15~17일 첫 환자 A(68)씨와 접촉했으며 이 중 12명의 접촉 장소는 A씨가 두번째로 찾은 ⓑ병원이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5명의 평균 연령은 53.1세였다. 20대 1명과 30대 2명을 제외하고는 12명이 40대 이상이었는데, 40대가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3명, 30대 2명, 50대 2명, 60대 2명 순이었다.

유럽질병통제청에 따르면 그동안 발생한 전세계 메르스 환자의 평균 나이는 47.5세다.

성별로는 남성이 9명으로 6명인 여성보다 3명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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