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메디칼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운메디칼은 6일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1억 1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억원으로 9.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억 5600만원으로 2.17% 증가했다.
특히 세운메디칼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 호조세는 베트남 공장 증설로 인한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주력제품의 매출 역시 증가했다.
세운메디칼 측은 향후 매출 증가세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운메디칼 주요제품이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수술할때 쓰는 필수 제품이라는 점에서 경기변동과 경제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한 제품 수요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소모성 제품이라는 점에서 연속적인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세운메디칼 관계자는 "세운메디칼은 의료기기 업계의 40년 이상의 전통있는 회사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졌다"며 "이번 1분기 실적을 통해 향후 성장성 역시 입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