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기관 ‘팔자’에 690선까지 미끄럼

입력 2015-04-23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내츄럴엔도텍’ 충격을 딛지 못 하고 690선까지 미끄러졌다. 외국인 매도 규모는 줄었으나 기관이 어제보다 2배 이상 ‘팔자’에 나선 것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보다 경계심리가 더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6포인트(-1.54%) 내린 692.48로 마쳤다. 거래량은 6억9328만주, 거래대금은 5조294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0억원, 10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이 올 들어 1000억원 넘게 팔아치운 것은 지난 14일 이후 처음이다. 반면 개인은 15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가 4.15% 하락해 하락률 1위에 올랐다. 제약,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는 3% 넘게 떨어졌다. 의료정밀기기, 화학, 소프트웨어, 운송, 제조,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건설,비금속 등이 2% 넘게 빠졌고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등 대다수가 소폭 내렸다. 그러나 통신서비스와 반도체는 하락장에서도 각각 2.64%, 2.44% 올랐다. 섬유/의류, IT H/W,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이 소폭 상승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셀트리온(-4.83%)부터 시총 5위인 CJ E&M(-4.10%)까지 모두 떨어졌다. 이밖에 컴투스 -0.49%, 산성앨엔에스 -5.75% 역시 내림세로 마쳤다. 메디톡스(+1.24%), GS홈쇼핑(+0.75%), 바이로메드(+0.26%) 3개 종목만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32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676개 종목이 하락했다.


  • 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11]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2.11] 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7]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대표이사
    윤세철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
    [2025.12.1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12,000
    • -1.16%
    • 이더리움
    • 4,232,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48%
    • 리플
    • 2,789
    • -2.45%
    • 솔라나
    • 184,400
    • -3.76%
    • 에이다
    • 547
    • -4.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1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80
    • -4.95%
    • 체인링크
    • 18,320
    • -4.18%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