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나흘만에 상승 마감…외인ㆍ기관 순매수에 ↑

입력 2015-03-12 15:55 수정 2015-03-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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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러브콜'이 지수를 견인했다. 이 날 코스피 지수가 '네 마녀의 날'(주가지수 선물ㆍ옵션ㆍ개별주식 선물ㆍ옵션 만기가 겹치는 날)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한 것과 대비된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8.54포인트(1.38%) 오른 528.15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억8472만주, 거래대금은 2조7384억원을 기록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로 환율이 급변동하면 부작용이 있겠지만 현재 그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코스닥 시장에 플러스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90억원, 기관은 3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6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1개 종목을 빼고 모두 상승했다. 컴투스는 4.31%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미국, 중국 등 주요국가에서 서머너즈워 매출액 순위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장기 흥행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하자 투자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오테크닉스는 3.34% 상승했으며,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CJ E&M, GS홈쇼핑 등이 소폭 올랐다. 반면 CJ오쇼핑은 1.33%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소프트웨어(+3.06%), 통신서비스(+2.91%), 음식료/담배(+2.35%), 디지털컨텐츠(+2.22%), 일반전기전자(2.08%), IT 부품(+2.01%), 코스닥 벤처기업(+1.92%), 유통(+1.50), 금융(+1.40%)%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반면 출판/매체복제(-2.19%), 섬유/의류(-1.30%), 운송(-0.66%), 방송서비스(-0.22%) 4개 업종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9개를 포함한 679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2개를 비롯해 305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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