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카타르 1억달러 운송 계약… “중동 공략 강화”

입력 2015-02-06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글로비스는 6일 카타르 국영 광물자원회사(QPMC)와 1억 달러(약 1100억원) 규모의 골재 장기 해상운송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알 하마디 에이사 QPMC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서명식을 했다.

QPMC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관련 각종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카타르 정부가 2006년 설립한 국영기업이다. 카타르 내 민간 건설사에 원활한 건설 자재 공급을 위해 QPMC는 관련 채석, 해상 및 육상운송, 항만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2년간 총 1200만톤의 골재를 아랍에미리트(UAE) 동부의 푸자이라 항에서 카타르 남부의 메사이드 항으로 독점 운송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하는 골재 1200만톤은 카타르 정부가 2년간 필요로 하는 전체 수입 물량의 100%다. 카타르 정부는 QPMC에서 수입한 골재를 현지 건설사에 공급해 2022년 개최될 월드컵 경기장 건설 및 인프라 구축에 사용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운송을 위해 파나막스급(7만2000DWT) 벌크선 8척을 투입해 연 100회 수송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카타르 국영 기업의 골재 운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중동 지역 건설 물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뿐만 아니라 두바이가 2020년 세계종합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한 이후로 중동에 일고 있는 건설 붐에 맞춰 활발한 현지 건설 물류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중동지역 해운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두바이에 개설한 사무소를 거점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경배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중동 물류 시장에 현대글로비스의 해운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화주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신규 수주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규복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13]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주간수급리포트] 코스피 5500시대, '개미'는 9조 던졌다…외인·기관과 정반대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80,000
    • -1.47%
    • 이더리움
    • 2,890,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827,000
    • -0.72%
    • 리플
    • 2,095
    • -4.08%
    • 솔라나
    • 120,800
    • -4.13%
    • 에이다
    • 405
    • -2.64%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239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80
    • -2.38%
    • 체인링크
    • 12,740
    • -2.6%
    • 샌드박스
    • 125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