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유가 반등에 외국인 ‘사자’…코스피 1960 재진입

입력 2015-02-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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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국제유가 반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외국자금의 유입으로 1960대에 재진입했다.

4일 코스피 시장은 전날보다 1083포인트(0.55%) 오른 1962.7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을 주도한 이슈는 국제유가의 반등이었다. 최근 며칠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대거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이날 시장에서 2279억원을 사들이며 전체적인 장을 끌어올렸다. 기관도 302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매수우위로 지수를 지탱하던 개인은 이날 2506억원을 팔아치우며 ‘팔자’로 돌아섰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로 52억7700만원, 비차익거래로 1512억3300만원를 사들여 총 1565억10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지수가 상승했다. 유통, 건설, 음식료, 운수창고, 철강금속, 의료정밀, 전기가스, 기계 등의 업종이 1%를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서비스업, 은행, 종이목재 등도 1% 가까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15위 종목에서도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가운데는 포스코가 2.36% 상승률을 나타내 가장 많이 올랐고 삼성SDS, 삼성전자우 등이 각각 2% 이상씩 올랐다. 전체적으로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 SK텔레콤, 삼성생명, 제일모직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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