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제주에어) 초특가 항공권 구매 페이지 마비...접속 성공하는 비법은?

입력 2015-01-21 12:40 수정 2015-01-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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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에어

▲사진=제주항공 홈페이지

제주항공(제주에어)의 홈페이지가 특가 항공권 이벤트 시작과 함께 먹통이 된 후 하루가 지나도록 개선되지 않아 원성을 사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접속 성공 비결을 내놓기도 했다.

21일 오후 12시30분 현재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주항공 원조 특가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접속량 급증으로 인하여 현재 예약고객 분들의 원활한 구매 진행을 우선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이에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 진행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뜬다.

제주항공 측은 "찜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 모바일 웹&앱 에서만 구매 가능한 특가 프로모션"이라고 소개했지만 모바일 웹과 앱에서도 역시 접속이 되지 않는다.

저가 항공권 구매를 위해 접속 중인 이용자들 사이에선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제주항공 10주년 할인행사 중인데 1/20~29 까지하고 3/11~11/30 기한 티켓 가능. 유류세 공항세 포함. 하지만 사이트가 열리지 않는다" "제주항공 결국 들어갔지만 이스타랑 25만원 차이. 특가는 이미 예전에 끝났나보다" "제주항공 11월 후쿠오카 7만8000원에 성공했다아.. 수화물 추가 안해서 레알 배낭만 매고 가야할 듯" "어제 새벽에 언니가 3시간 컴퓨터랑 씨름하고 제주항공 성공해서 3월 초에 제주도를 다녀오게 되었다. 사실 홍콩을 노렸는데 이미 매진" "제주항공 95% 파격 할인 티켓 예매 성공, 사투를 벌였다" "제주항공 겨우겨우 두 자리 예약했다! 아시아나 이벤트 때 예약한 5월 후쿠오카♥ 미친 듯이 '새로고침' 해서 예약한 7월 제주도♥흐흐~ 빨리와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짐 없이 탑승하는 예약 고객에게 최대 95%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찜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를 발표했다. 여행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사이이며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휴대전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진행된다. 짐이 필요한 경우에는 출발일에 공항에서 유료위탁수화물 이용권을 구매하면 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5만8000원,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6만8000원, 김포~오사카 노선 6만8000원, 김포~나고야 6만8100원이다. 또 중국 및 홍콩 노선은 인천~칭다오 5만3000원, 인천~홍콩 8만5800원, 그리고 태국노선은 인천~방콕 11만9100원, 대양주는 인천~괌 노선 13만6100원이다.

이밖에 국내선(편도 기준) 가격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이 모두 2만8300원이다.

이벤트 기간은 20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2월 5일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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