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띠 CEO] ‘광폭 행보’ 박용만·허동수

입력 2014-12-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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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1955년생)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1943년생)은 재계의 양띠 CEO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인물이다.

우선 2015년 환갑을 맞는 박 회장은 2013년 8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정계와 재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회장은 취임 후 박근혜 대통령 순방길마다 빠짐없이 동행하는 등 지구 10바퀴가 넘는 비행거리를 오가며 대한상의의 대표성과 공신력 향상에 매진했다. 또 무조건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기보다는 사회 전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박 회장 취임 후 정·재계에서의 위상이 전경련보다 높아지면서 박 회장의 전성기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두산그룹 내에서 박 회장은 오늘날의 중공업 중심으로 그룹을 재편하고 성장시킨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사회와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 회장은 트위터 팔로워만 20만명에 달하는 등 SNS상에서 스타로 통한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직접 ‘아이폰6’ 개봉 영상을 올리는 등 얼리어답터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1943)은 올 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겸직하며 국내 사회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1월 임기 3년의 제8대 회장에 선임됐다. 그는 모금회 회장 선임 이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관심과 정성을 쏟아 2006년 GS칼텍스 재단을 설립하고, 10년 동안 1000억원 규모의 출연금을 내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허 회장은 정유업계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 경영인으로 통한다.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화학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력 등 에너지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73년 GS칼텍스에 입사한 이후 40년 동안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 금관문화훈장, 금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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