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네덜란드 풀필먼트 센터 개소…K-브랜드 유럽 공략 전초기지 구축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유럽 물류의 핵심 거점인 네덜란드에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하며 K-브랜드 유럽 진출 지원에 나섰다. 미국 시장 포화와 규제 강화 속에 유럽으로 눈을 돌리는 국내 브랜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행보다. 한진은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풀필먼트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센터는 최근 급성장 중인 K-뷰티를 비롯한 K-브랜드의 유럽 현지 판매 확대를 겨냥한 전략 거점이다. 유럽 시장은 최근 3년
2025-12-24 08:47
포스코퓨처엠은 중국 CNGR과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주 이사회에서 공장 건설 안건을 승인하고 계약 체결까지 마무리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날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윤태일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리우싱궈·주종완 CNGR 부총재, 김동환 피노 대표, 따이주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4년 CNGR 및 피노와의 합작사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2025-12-24 08:47
올해 크리스마스 풍경은 하나가 아니다. 같은 날, 같은 기념일을 앞두고 소비는 어느 때보다 극명히 갈라졌다. 한쪽에서는 1인당 20만 원이 넘는 호텔 뷔페와 수십만 원짜리 케이크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동났고 다른 한쪽에선 편의점과 마트의 5000원 안팎 케이크와 가성비 먹거리가 빠르게 팔려 나갔다. 소비가 회복됐다는 말보다 소비가 ‘분리됐다’는 표현이 더 정확한 크리스마스다. ◇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프리미엄은 이미 만석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서울 주요 특급호텔의 뷔페는 평소보다 가격을 크게 올렸다. 호텔신라가
2025-12-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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