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에 한목소리 환영…“과감·속도 필요”
정부와 여당이 발표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에 대해 경제계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형벌 중심의 규제를 금전적 제재로 전환하고 단순 행정의무 위반에 대한 형사처벌을 완화해 기업 활동의 불확실성을 줄였다는 평가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는 이번 방안이 현장 의견을 상당 부분 반영한 조치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공정거래법·하도급법 등 그동안 경제계가 문제를 제기해온 영역에서 형벌을 과태료나 과징금 등 금전적 책임으로 전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2025-12-30 10:44
미니LED·OLED 매출 점유율 내년 두자릿수 예상 전기차 확산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단순 정보 표시 장치를 넘어 사용자 경험(UX)과 브랜드 차별화를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프리미엄 화질과 높은 가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미니LED(Mini-LED) 채용이 확대되며 출하량과 시장 지표 모두에서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30일 시장조사기관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차량용 미니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2024년 약 450만 대에서 2025년
2025-12-30 10:29
배터리서 반도체로 확장된 BMW 협력 16년 쌓은 BMW 신뢰, 칩 수주로 결실 삼성전자가 BMW의 차세대 전기차 ‘뉴 iX3’에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면서, 이면에 깔린 이재용 회장의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전략과 장기 파트너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배터리와 디스플레이에 이어 반도체까지 협력 범위가 확장되면서, 삼성의 미래 모빌리티 구상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단발성 거래라기보다 삼성과 BMW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삼성과 BMW의 협력은 2009년 전기차
2025-12-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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