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팹에 19조 ‘첨단 패키징 P&T’ 신규 투자

입력 2026-01-13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BM 수요에 빠른 대응 목적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7만 평 부지에 19조 원 규모

▲SK하이닉스 신규 팹(Fab) P&T7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 신규 팹(Fab) P&T7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패키징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AI 반도체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생산 효율성과 공급망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SK하이닉스는 13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청주 팹 ‘P&T7’ 신규 투자 배경을 밝혔다.

특히 HBM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P&T7은 HBM 등 AI 메모리 제조에 필수적인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으로,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7만 평 부지에 총 19조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4월 착공해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투자는 첨단 패키징 목적의 신규 팹 구축으로, 정부가 추진해 온 지역 균형 성장 정책 취지에 공감하는 동시에 공급망 효율성과 중장기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라는 게 SK하이닉스의 설명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연평균 성장률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고대역폭메모리(HBM) 연평균 성장률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첨단 패키징 공정은 전공정과의 연계, 물류 및 운영 안정성 측면에서 전공정 라인과의 접근성이 중요하다. 청주 M15X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을 P&T7 부지로 결정한 이유다.

이미 추진 중인 청주 M15X와 P&T7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경우,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그간 사업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최우선 기준으로 투자를 결정해 왔다고 밝혔다. 2018년 청주 M15 준공, 2024년 M15X 구축 계획 발표 등이 대표적 사례다.

M15X는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해 10월 클린룸을 오픈했으며, 현재는 장비를 순차적으로 셋업하는 등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산업은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할 때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라며 “정책 방향성과 기업 판단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투자와 고용,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인 선순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09]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대한답변(미확정)
[2026.01.0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6,000
    • +1.5%
    • 이더리움
    • 4,624,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905,000
    • -2.11%
    • 리플
    • 3,043
    • +0.96%
    • 솔라나
    • 209,000
    • +1.55%
    • 에이다
    • 580
    • +1.58%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0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610
    • +0.85%
    • 체인링크
    • 19,530
    • +0.57%
    • 샌드박스
    • 172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