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만난 반도체 기업인들 “AI 시대, 정부 지원 절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소부장·팹리스 등 한 자리 모여 한 목소리 투자·인력·공급망 과제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각국이 반도체를 전략 산업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한국이 기술·투자 경쟁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선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AI 시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 팹리스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 정책 방향에
2025-12-10 17:03
조만호 대표, 정몽규 회장 직접 에스코트하며 매장 소개도 ‘은둔의 경영자’로 통하는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모처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서울 용산역 HDC아이파크몰 용산점에 프리 오픈한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ㆍ무신사 스탠다드 용산점’에서다. 조 대표는 HDC아이파크몰의 운영 주체인 현대산업개발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에스코트하며 매장을 직접 소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HDC아이파크몰 용산점에 동시에 오픈하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과 ‘무신사 스탠다드 아이파크몰 용산점’을 내내 같이 둘러봤다
2025-12-10 17:00
정부 ‘K-반도체 비전’ 공개 700조 투자·클러스터 구축 청사진 주52시간 예외 누락에 업계 혼선 정부가 반도체 ‘세계 2강 도약’을 선언하며 생태계 조성 속도전을 예고했지만, 정작 핵심 제도 개선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정책 간 엇박자가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시스템반도체 강화를 외쳤으나, 정작 국회는 연구개발(R&D) 인력의 주 52시간 예외 조항(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이 빠진 ‘반도체 특별법’을 강행 처리하며 정책 목표에 찬물을 끼얹었다. 정부는 10일 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에 대응하
2025-12-10 16:32
많이 본 뉴스
기업 최신 뉴스
마켓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