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쿠팡 ‘3000건 유출’ 주장 반박⋯배경훈 부총리 “3300만 건 이상 유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범위에 대해 정부와 쿠팡의 설명이 엇갈리고 있다. ‘쿠팡 사태 범정부 TF’ 팀장인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범위는 기존 알려진 3300만 건 이상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배 부총리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3300만 건 이상의 이름, 이름이 유출됐고 개인정보위원회, 경찰청,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배송주소 및 주문 내역
2025-12-30 13:55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전일 서울회생법원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매각을 골자로 한 회생안을 제출한 가운데 노동계와 여당이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하게 규탄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이 사실상 기업 회생 탈을 쓴 시한부 청산 계획"이라며 "MBK의 자구책 마련과 정부의 즉각 개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는 홈플러스 상황이 악화하고 있음에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MBK에 대한 강한 성토가 잇따랐다. 안수용 마트노조
2025-12-30 13:54
올해 카카오톡이 친구탭 개편 등을 거치며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졌음에도 한국인이 올해 가장 많이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앱)은 명실상부 카카오톡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1~11월 카카오톡 사용자 수는 4823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는 △유튜브(4678만 명) △구글(4510만 명) △네이버(4409만 명) △구글 크롬(4203만 명) △쿠팡(3388만 명) △네이버지도(3044만 명)
2025-12-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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