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U-20(20세 이하) 여자월드컵 축구대표팀 초청 오찬에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최근 독일에서 끝난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며 남녀 통틀어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2010 FIFA U-20 여자월드컵 대회 3위에 오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는 김혜리 문소리 지소연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과 선수 부모까지 초청해 여자 축구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남자 성인대표팀의 첫 원정 16강에 버금가는 쾌거를 이룬 것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평소에 여자축구가...
U-20 여자 대표선수들이 최고 1000만원의 격려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한국축구 사상 역대 최고 성적(3위)을 차지한 U-20 여자축구대표팀에 총 2억47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최인철 감독은 2천만원, 황인선 등 세 명의 코치는 각각 1500만원을 받는다.
선수들은 출전 경기 수 등 기여도에...
최근 독일에서 끝난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한국대표팀이 4일 귀국했다.
최인철 감독이 지휘한 대표팀은 지난달 5일 출국할 때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날 축구팬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1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고 2차전 상대 가나마저 4-2로 완파하며...
한국 U-20(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대들보 지소연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실버볼과 실버슈를 차지했다.
지소연은 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독일-나이지리아 간의 대회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 격인 실버볼을 차지했다. 또한 8골로 알렉산드라 포프(독일·10골)에 이은...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 골키퍼 문소리(울산과학대·20·사진)가 30일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독일과의 경기에서 5-1로 패배하는 등 다섯 골을 실점한 문소리는 경기 후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최선을 다한 '미녀 골키퍼' 문소리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문소리의 미니홈피에는 30일...
한국 선수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며 "10번 선수가 한 골을 넣어서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서 한국과 독일의 U-20(20세 이하)여자 월드컵 준결승전을 직접 관람한 정대세는 "10번(지소연)은 특별하다. 완전한 월드클래스의 선수"라며 "지금부터 주목해서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동영상=유튜브)
한국 U-20(20세 이하) 여자 대표팀이 독일에서 펼쳐진 월드컵에서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지소연(사진)의 골이 화제다.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4강전에서 독일에 1-5로 대패했다.
하지만 지소연은 후반 19분 상대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절묘한 킥으로 만회골을 터뜨려 대표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독일과의 4강전에서 대패를 한 가운데 대표팀 수문장 문소리에 대한 팬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개최국 독일에게 1-5로 대패했다. 체격조건과 관중들의 일방적 응원, 미끄러운 그라운드 조건 등의 악조건이 겹쳐 사상 첫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이 독일 대표팀의 뒷공간을 침투해 수비벽을 무너뜨린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인철 감독은 29일(한국시간) 공식훈련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느 팀이나 공수 전환 과정에서 공간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고 독일도 마찬가지”라면서 “이런 단점을 파고들기 위해 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