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태광그룹)
채용 인원은 9개 계열사에서 총 100여명을 선발한다. 석유화학∙섬유 부문(태광산업, 대한화섬) 2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자산운용, 예가람저축은행) 5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kct) 20여명, 서비스∙레저 부문(tsis) 10여명 등이 될 전망이다.
지원 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그룹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연령 제한 없이 4년제 정규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외국어 능통자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태광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상대로 1차 면접(팀장급ㆍ임원급 면접), 2차 면접(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11월 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12월 약 한 달간의 그룹 통합교육을 마친 후 각 계열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태광은 신입사원 공채와 관련해 이번 달 중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등 전국 10여 개 대학에서 채용 상담소를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