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1조원’ 잡스 부인, 전 워싱턴 시장과 염문설

입력 2013-08-1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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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부인 로렌 파월 잡스(49)가 에이드리언 펜티 전 워싱턴D.C. 시장과 교제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펜티 전 시장은 로렌 잡스보다 7살 연하라고 WP는 전했다.

로렌 잡스와 펜티는 2011년 휴스턴에서 열린 교육 관련 회의에 참석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펜티는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지 3개월 후인 2012년 2월 로렌 파월이 설립에 참여한 ‘컬리지 트렉’ 이사회에 합류했다.

펜티 전 시장은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15년 간 부부생활을 했던 아내와 지난 1월부터 별거한 상태다. 그는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사회 참여 이후 가까워졌으나 펜티의 이혼 소송에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펜티는 2006년부터 워싱턴D.C. 시장을 지냈다. 현재는 실리콘밸리 벤처회사 고문 및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로렌 잡스는 2011년 11월 남편 잡스의 사망으로 11조원을 상속받아 세계 부호 100위권에 올랐다.

그는 지난 4월 인터뷰에서 “나와 자녀들은 아직도 스티브 잡스를 매일매일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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