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1 부동산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건설주는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오전 9시43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1300원(1.95%)하락한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대우건설(1.85%), GS건설은(1.63%), 대림산업(1.85%) 현대산업(1.56%), 두산건설(2.63%), 삼성물산(1.47%) 등도 모두 떨어졌다.
이번 대책은 공공분양주택의 공급규모를 줄이고 세제와 금융 지원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주택구입을 지원해 유효 수요를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이번 정부 발표가 단기적으로 주택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한시적이나마 주택거래량이 늘어날 가능성은 높지만 여러가지 제한을 통해 수요 확대까지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일단 가격 상승을 이끌만한 대책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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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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