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25일(현지시간) 금값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은행은 금 3개월물 목표 가격을 종전의 온스당 1825달러에서 1615달러로, 6개월물은 1805달러에서 1600달러, 12개월물은 1800달러에서 1600달러로 각각 낮췄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인 다미엔 쿠버린과 제프리 큐리는 “올해 상장지수상품(ETP)의 금 보유규모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철회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금값은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 등으로 4.8% 하락했다.
ETP의 금 보유규모는 전날 2536.289t으로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