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 구매 보조금 정책, 시행 계획 없어”

입력 2012-06-26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정부가 올해 자동차 수요를 늘리기 위한 추가 보조금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농촌에서 차 구매 보조금 지원 가능성에 대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젠궈 NDRC 산업협력 담당 부주임은 전일 “NDRC는 이러한 정책이 필요한지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지난 2009년 실행했던 정책을 재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경기 부양을 위해 농촌 지역의 자동차 구입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천 부주임은 “어떤 차 종류가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될 지 등의 정책은 엄중히 연구되야 하고 세단을 운전하는 농부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 자동차제조업협회는 지난 9일 자국의 자동차 판매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해 161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판매는 올들어 5월까지 633만대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8,000
    • -0.98%
    • 이더리움
    • 5,335,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22%
    • 리플
    • 737
    • +1.52%
    • 솔라나
    • 248,500
    • +0.36%
    • 에이다
    • 653
    • -1.95%
    • 이오스
    • 1,146
    • -1.97%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00
    • -0.55%
    • 체인링크
    • 23,150
    • +1.98%
    • 샌드박스
    • 617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