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JP모건 CEO, 지난해 월가 연봉킹

입력 2012-04-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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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CEO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자료를 인용해 다이먼 CEO가 지난해 2300만달러(약 259억원)를 받아 월가 금융회사 CEO 중 최고의 연봉자로 기록됐다고 보도했다.

하루에 7000만원 가량을 번 셈이다.

다이먼 CEO의 지난해 연봉은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현금 보너스 450만달러와 1700만달러 어치의 주식 등이 포함됐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CEO. 블룸버그

다이먼 CEO 이외에 웰스파고의 존 스텀프 CEO는 지난해 1790만달러를, 씨티그룹의 비크람 팬디트 CEO는 1500만달러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브라이언 모이니헌 CEO는 700만달러를 각각 받았다.

JP모간은 지난해 190억달러 정도를 벌었으며 자산 기준으로 BoA를 제치고 미국 최대 은행에 올랐다.

하지만 다이먼에게 월가 최고의 연봉을 지급한 JP모간은 악재를 맞았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 4일 JP모간에 2008년 9월 파산한 리먼브러더스의 불법 행위와 관련한 책임을 물어 20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CFTC는 JP모간이 리먼브러더스 고객의 예금을 담보로 잡은 것은 불법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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