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수주에 총력

입력 2011-05-11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람코·다우케미컬 추진 프로젝트 참여

삼성엔지니어링이 중동 최대 플랜트 발주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홍표 삼성엔지니어링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10일(현지시간) 아라비안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주베일 지역의 다우케미컬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석유화학공장 건설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람코와 다우케미컬은 올해 중반까지 이 공장의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 CMO는 "우리는 아람코와 추가 계약 체결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년에 걸쳐 아람코와 상당 수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아람코와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주베일 정유설비 프로젝트 계약업체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현재 세계 최대 석유화학회사인 사우디 사빅의 프로젝트 입찰에도 참여하고 있다.

공 CMO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60억달러(약 6조486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의 사업 수주도 노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16,000
    • +1.51%
    • 이더리움
    • 5,314,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30,400
    • -0.48%
    • 에이다
    • 633
    • +0%
    • 이오스
    • 1,143
    • +0.7%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35%
    • 체인링크
    • 25,200
    • -1.75%
    • 샌드박스
    • 645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