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 "베트남 부동산시장 회복 징후"

입력 2010-11-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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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현대건설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컨설팅기관 씨비리차드엘리스(CBRE)는 "베트남 경제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데다 도시화, 기업확장 등에 힘입어 내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고 베트남 일간 탄니엔이 최근 보도했다.

CBRE는 "베트남의 빠른 성장에 따른 수도권의 주택공급 과잉현상은 단기적 문제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베트남 정부는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전략으로 2010~2011년 평균 국내총생산(GDP)이 매년 7~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CBRE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금융 중심지인 호치민시의 도시화와 함께 인구가 증가하고 부의 분배가 잘 이뤄지는 등 경제성장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 고층빌딩이 들어서는 것도 베트남 부동산시장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경남기업은 하노이에서 내년 준공을 목표로 7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인 '경남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Keangnam Hanoi Landmark Tower)'를 건설 중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호치민시에 지상 68층 규모의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Bitexco Financial Tower)'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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