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청소년 꿈’ 응원 위해 장학금 1억2000만원 수여

입력 2024-05-12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가 11일 본사에서 진행된 ‘2024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코카콜라)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가 11일 본사에서 진행된 ‘2024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2024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11일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카-콜라 장학금은 자신만의 가치와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코카-콜라에 뜻을 함께 하는 환경재단, 밀알복지재단,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팀 차붐이 장학금 수상자 선발과 수여에 참여한다.

△친환경 △스포츠 △사회통합 △리더십 △다양성 총 5개 부문에 걸쳐 선발된 총 40명의 장학생에게는 각 300만 원씩 총 1억2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이번 2024 코카-콜라 장학생 중에는 △생태 환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유기농업을 공부하고자 하는 청소년(친환경 부문) △국가대표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스포츠 부문) △장애가 있는 형제와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꿈을 꾸는 청소년(사회통합 부문) △자립을 위해 헤어 디자이너의 커리어를 키워 나가는 청소년(리더십 부문) △다문화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다양성 부문) 등이 포함됐다.

이정열 장학생은 “성장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만큼 장학금은 패션쇼에 필요한 물품, 다양한 재료, 직업 도서 등을 구입하고 자격증 공부나 취미생활 등에 유의미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서 장학생은 “동물해방 관련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고 싶고, 서식지 보전 활동과 돌고래 모니터링과 삶을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동물해방 의제를 알리고 싶다”라며 꿈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배우 이이경이 깜짝 손님으로 참석해 장학생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코카-콜라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매해 각자의 색깔을 지닌 빛나는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부심과 희망을 가지고 꿈을 차근히 이뤄 나가며 자신만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24,000
    • -0.26%
    • 이더리움
    • 5,316,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14%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41,300
    • -3.09%
    • 에이다
    • 663
    • -1.04%
    • 이오스
    • 1,168
    • -0.85%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2.77%
    • 체인링크
    • 22,950
    • -0.78%
    • 샌드박스
    • 629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