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트렌드 소개하고 기술 살핀다”…진흥원, 바이오코리아 2024 개최

입력 2024-04-17 09:19 수정 2024-04-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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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월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바이오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 (사진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월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바이오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 (사진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 국내·외 연구자, 기업, 기관 간의 기술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장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의 미래를 살펴보는 ‘바이오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차세대 신약 플랫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당뇨·비만치료제 등 10개 주제로 11개의 세션이 열린다.

9개국 약 6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계, 학계, 투자사 등 최고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해 기술별 최신 이슈 및 기술 비즈니스 동향·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자사 개발 전략 등을 소개한다.

행사 첫날에는 스마트 임상시험과 당뇨·비만치료제를 주제로 혁신 기술의 현 주소와 미래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스마트 임상시험 세션에서는 RWE, 빅데이터, AI 등의 혁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임상시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환자 중심 의료 패러다임으로 변화된 글로벌 임상시험 트렌드를 분석한다.

당뇨·비만치료제 세션에선 해외 투자자 관점의 글로벌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글로벌 기업의 최신 기술 동향 및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전략을 살펴볼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스페셜 세션인 차세대 플랫폼 개발 전략과 AI 의료서비스, AI 신약개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세션이 열린다.

차세대 플랫폼 개발 전략 세션에서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 단백질 분해(TPD),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등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의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참여해 기술사례 및 향후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

AI 의료서비스와 신약개발 세션에서는 AI 도입에 따른 의료서비스 분야의 효율성 향상, 의료 의사결정 지원 강화 등 영향을 조명하고, 초거대 인공지능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또 국내 AI 기반 신약 개발 현황과 바이오테크 기업의 성공 경험과 진행 중인 사례, 국내·외 협력 사례도 조명한다.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에서는 글로벌 제약사가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암백신 세션과 글로벌 협력, 마이크로바이옴, 재생 의료 세션이 진행된다.

글로벌 협력 세션에서는 미국 캠브리지 혁신센터 창립자인 팀 로 대표가 참여해 이노베이션 허브의 역할을 제시하고, 한국형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발전과 한국과 보스턴의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은 제약바이오산업 협력의 핵심 키워드”라며 ”BIO KOREA 2024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네트워크 교류와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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