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사진 왼쪽), 한소희 (뉴시스)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새 모델로 배우 김지원이 물망에 올랐다. 1년 만에 이뤄지는 모델 교체다.
26일 광고·주류업계와 한국경제에 따르면 김지원이 1년간 처음처럼 광고모델로 활동한 한소희에 이어 새 얼굴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은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홍해인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해 3월 그룹 블랙핑크 제니 후속 모델로 발탁돼 1년간 ‘처음처럼’ 얼굴로 활동했다. 하지만 이달 초 한소희와의 재계약은 없었다.
한소희의 계약기간은 1년으로 해당 제품의 모델을 거쳐 간 이효리, 수지와 비교하면 계약 기간이 짧은 편이다. 이효리와 수지는 각각 5년, 블랙핑크 제니는 2년 연속 모델로 활동했다.
공교롭게도 한소희의 계약 만료 시점이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나온 시기와 맞물리며 관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롯데칠성음료는 “한소희의 계약 만료 시점은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과 관련 논란이 불거지기 이전”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