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온라인·신세계 건설 부진 상승 모멘텀 부족…투자의견·목표주가 동시↓”

입력 2024-02-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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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CI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CI (사진제공=이마트)

대신증권은 15일 이마트에 대해 온라인 사업의 가시적 성과 나타나지 않고, 건설 역시 올해도 일부 부정적 영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투자의견'으로,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8만 원으로 15.79% 동시에 하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7만8000원이다.

이마트는 전날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469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건설의 실적 부진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건설 미분양 채권 회수가 올해 실적에 큰 변수"라며 "지난해 건설 영업적자가 1878억 원으로 2022년 마이너스(-) 120억 원에 이어 동사의 기업가치를 크게 훼손했다"고 분석했다.

판관비 증가 자체는 크지 않았으나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구조적 수요 부진과 이익 체력이 크게 저하된 것이 할인점 손익 악화에 주원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2022년 7.8%에서 지난해 -2.1%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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