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EZ서 조업한 한국 어선 나포…선장은 체포

입력 2023-12-24 1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선박 조업 지점. (연합뉴스)
▲한국 선박 조업 지점. (연합뉴스)

일본 수산청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허가 없이 조업한 혐의로 한국 어선을 나포하고 선장 김 모 씨를 체포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포된 한국 어선 ‘808청남호’는 전날 규슈 나가사키현 고토시 메시마 등대에서 남쪽으로 약 220㎞ 떨어진 곳에서 조업 중이었다.

어선은 44톤 규모로 선장 김 씨를 포함해 11명이 탑승해 있었다. 김 씨는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수산청은 어업단속본부 후쿠오카지부가 올해 외국 선박을 나포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해당 선박은 2021년 1월에도 규슈 남부 아마미오시마 서쪽 약 300㎞ 해상에서 어로 활동을 하던 중 불법 조업 혐의로 일본 당국에 나포된 바 있다.

당시 선장 김 씨는 일본 측에 담보금 600만 엔(약 5500만 원)을 내고 체포 이튿날 석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33,000
    • +0.19%
    • 이더리움
    • 5,208,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33%
    • 리플
    • 699
    • -0.71%
    • 솔라나
    • 224,200
    • -2.39%
    • 에이다
    • 620
    • -1.43%
    • 이오스
    • 1,000
    • -2.63%
    • 트론
    • 163
    • +2.52%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50
    • -2.68%
    • 체인링크
    • 22,720
    • -1.09%
    • 샌드박스
    • 586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