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UAM 인증기준 가이드라인 마련…21일 설명회

입력 2023-12-2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행성능, 구조, 전기엔진 등 10개 분야, 151개 항목 인증기준 수록

▲KT가 올해 11월 3일 전남 고흥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에 참가해 지능형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처음 공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KT)
▲KT가 올해 11월 3일 전남 고흥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에 참가해 지능형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처음 공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KT)
정부가 도심항공교통(UAM) 조기 상용화를 위해 UAM 기체의 설계‧제작 및 안전성 인증 등을 위해 필요한 비행성능, 구조, 전기엔진 등 10개 분야(151개 항목)의 인증기준을 담은 안내서(가이드라인)를 내놨다.

국토교통부는 UAM의 실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UAM 인증기준 안내서를 발간하고 2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루비홀)에서 국내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UAM 기체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2월 항공안전기술원 및 항공, 전기추진 등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한 후 9개월간 논의를 거쳐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

안내서는 비행기, 헬리콥터, 엔진, 프로펠러 등 인증기준이 포함된 ‘항공기 기술기준’(국토부 고시)을 기본으로 작성했다.

특히 UAM 기체의 설계‧제작 및 안전성 인증 등을 위해 필요한 비행성능, 구조, 전기엔진 등 10개 분야(151개 항목)의 인증기준과 관련 절차, UAM에 특화된 수직 이·착륙 및 전기추진 등에 대한 기준을 담았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 안내서를 새로운 UAM 기체를 개발해 인증을 받고자 하거나 이를 준비하는 제작사에 제공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보완해 UAM인증에 실질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4: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26,000
    • +0.12%
    • 이더리움
    • 5,203,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86%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44,600
    • +0.53%
    • 에이다
    • 669
    • +0.3%
    • 이오스
    • 1,174
    • +0.86%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13%
    • 체인링크
    • 22,670
    • -0.04%
    • 샌드박스
    • 636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