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34억 원…전년 比 48%↑

입력 2023-11-14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건설은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이 1조1987억 원, 영업이익은 7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 48% 증가했다. 신규 대형 프로젝트 착공이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다.

이자보상배율은 2.42배고 현금성 자산은 2239억 원으로 최근 10년 이내에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주잔고는 8조4090억 원이다. 작년 매출 기준으로 7년 정도 사업유지가 가능한 수준이다.

두산건설은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고 내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해 브랜드 강화, 상품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브랜드인 We've의 5가지 핵심 콘셉트를 재정립하고 골프단을 창단해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상품을 개발했다. 두산건설의 '수건 살균기가 부착된 욕실 플랩장'은 특허, '살균등이 부가된 센서 LED 조명'은 디자인 등록을 취득한 바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건설 경기가 열악하지만, 실적이 개선 중이고 미분양 제로, 넉넉한 수주잔고 등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며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잠재적인 리스크 파악과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4: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83,000
    • -0.14%
    • 이더리움
    • 5,175,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6%
    • 리플
    • 699
    • +0.43%
    • 솔라나
    • 224,400
    • +0.81%
    • 에이다
    • 618
    • +0.98%
    • 이오스
    • 993
    • +0.3%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350
    • -0.13%
    • 체인링크
    • 22,610
    • +0.36%
    • 샌드박스
    • 586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