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골프장 접대 의혹’ 이영진 재판관 고향 후배 소환 조사

입력 2022-10-12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공수처 제공)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공수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영진 헌법재판관의 ‘골프접대 의혹’과 관련해 이 재판관의 고향 후배인 일본 사업가 이모 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12일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김선규)는 이날 오전 이 씨를 불러 이 재판관에 금품이 오갔는지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재판관은 지난해 10월 사업가 A 씨로부터 골프와 식사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데, 이 씨가 이 만남을 마련한 인물인 것으로 전해진다.

A 씨가 이 재판관에게 자신과 부인이 진행 중이던 이혼소송과 재산분할 등 이야기를 꺼냈고, 이 재판관이 ‘가정법원의 부장판사를 알고 있으니 도와주겠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가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이 재판관 측에 골프의류와 500만 원을 건넸다는 것이 A 씨의 주장이다.

이 재판관은 의혹을 반박하고 있다. 그는 “그날 이후 만난 적도 없고 내막도 모른다”, “돈과 의류의 존재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공수처는 지난달 이 재판관이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과 관련해 A 씨의 자택과 A 씨 변호사의 사무실, 이 씨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 자료 등 분석에 들어갔다.

이 재판관은 한 시민단체로부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한화엔진, AM 떼고 방산 붙인다…그룹 사업 재편 착수 [김동관式 방산 퍼즐]
  • 뉴욕증시, 기술주 반락에 혼조...나스닥 0.97%↓ [상보]
  • 미군, 아파치헬기 격추에 보복 공습…이란도 미사일·드론 반격
  • 내수 부진에 빚으로 버틴다…골목상권 대출 356조 '역대 최대'
  • 카카오 20년 만에 ‘첫 파업’… 오늘 5개 계열사 노조 4시간 부분 파업
  • 45년간 시멘트에 갇힌 공간⋯‘서울숲의 심장’ 되다[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⑳-끝]
  • 낮은 생존율 넘는다…K바이오, 췌장암 치료 혁신 도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1: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00,000
    • -1.62%
    • 이더리움
    • 2,447,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300,700
    • -2.15%
    • 리플
    • 1,685
    • -1.86%
    • 솔라나
    • 97,150
    • -1.07%
    • 에이다
    • 246
    • -0.81%
    • 트론
    • 483
    • -0.62%
    • 스텔라루멘
    • 282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100
    • -3.72%
    • 체인링크
    • 11,660
    • -0.34%
    • 샌드박스
    • 75.19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