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피제네틱스, 동탄 테크노밸리에 새 둥지...CDMO 사업 박차

입력 2022-09-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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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피제네틱스 신사옥 경기도 동탄 테크노밸리 아너스카이(10층). (사진제공=지더블유바이텍)
▲에스엔피제네틱스 신사옥 경기도 동탄 테크노밸리 아너스카이(10층). (사진제공=지더블유바이텍)

에스엔피제네틱스가 신사옥 이전을 마무리 짓고 연구개발(R&D)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지더블유바이텍 자회사 에스엔피제네틱스는 경기도 동탄에 300평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CDMO(의약품위탁개발생산) 사업 전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6개월간 연구·생산 기술 인력 확충에 힘써왔으며 바이오ㆍ제약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는 경기도 동탄 테크노밸리 아너스카이 1개 층에 첨단 제조시설을 마련해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RNA 치료제 또는 백신 생산공정에 핵심인 양산성이 확보된 미세유체역학 기술과 국내 유일의 독자 LNP 기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전 공정을 국내 기술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며 “국내에 부족한 RNA 치료제 및 백신 생산 인프라를 제공해 관련 바이오 기업들의 활발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탄 테크노밸리는 첨단 도시형 공장, 연구 시설, 벤처 기업 등 바이오, 제약 기업들의 이전이 이뤄지고 있는 수도권 대표 핵심 업무 중심지”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기업들의 R&D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클러스터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에스엔피제네틱스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사의 RNA를 공급받아 LNP 공정을 하는 일부 원료 생산(DS) 및 완제 생산(DP) 등 특화 CDMO를 추진하게 된다. 또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합성 △나노 입자 생산 △CMCㆍRA 지원 등 최신 기술로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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