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세계 최대 ESS 전시회 ‘EES 유럽 2022’ 참가

입력 2022-05-10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SS 신제품을 비롯해 폐배터리 리유즈(Reuse) 사업 전략 등 선보여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11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ESS 전시회 ‘ees(electrical energy storage) Europe 2022’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주택ㆍ전력용 ESS 신제품을 비롯해 ESS 시스템 통합(ESS SI) 및 폐배터리 리유즈(Reuse) 사업 전략 등을 선보인다.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주택용 ESS 신제품 ‘RESU FLEX’가 대표적이다. 모듈 조립 방식이어서 고객이 직접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필요한 용량만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력망용 ESS 토탈 솔루션 제품 ‘The New Containerized ESS Solution’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배터리는 물론 공조시스템 및 전장부품, 소화약제까지 모든 제품을 하나의 컨테이너에 포함한 표준화된 ESS 통합 제품이다. 조립이 모두 완료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돼 설치가 쉽고 비용도 절감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2월 출범한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LG Energy Solution Vertech)’의 미래 사업 전략도 소개할 계획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ESS SI 전문기업인 미국 ‘NEC에너지솔루션(NEC Energy Solutions)’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ESS 시스템 통합(SI) 사업 분야에 진출했다.

ESS SI란 ESS 관련 사업 기획부터 설계, 설치, 유지ㆍ보수, 필수 기자재 제공 등 고객의 ESS 사업이 최적화에 이를 수 있도록 모든 고객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설법인 출범을 계기로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대규모 ESS를 직접 구축하고 사후 관리하는 사업 경쟁력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태양광 연계 ESS를 만들어 전기차 충전소에서 활용하는 리유즈(Reuse) 사업도 소개한다.

장승세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전무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비롯해 시스템 통합 사업 분야에서의 역량을 토대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ESS 시장을 선도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66,000
    • -0.47%
    • 이더리움
    • 5,174,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21%
    • 리플
    • 727
    • -1.09%
    • 솔라나
    • 246,200
    • +1.48%
    • 에이다
    • 668
    • -1.33%
    • 이오스
    • 1,167
    • -1.19%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2.72%
    • 체인링크
    • 22,540
    • -2.38%
    • 샌드박스
    • 635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