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ㆍ대한화섬, 울산항만공사 등과 해양 플라스틱 자원순환 협력

입력 2021-06-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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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회수해 친환경 원사로 제작…의류ㆍ에코백 등으로 재탄생

▲변의현 우시산 대표(왼쪽부터),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 노길주 형지엘리트 총괄본부장이 지난달 31일 울산 남구 울산항만공사 12층 전망대에서 열린 '울산항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산업)
▲변의현 우시산 대표(왼쪽부터),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 노길주 형지엘리트 총괄본부장이 지난달 31일 울산 남구 울산항만공사 12층 전망대에서 열린 '울산항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산업)

태광그룹 섬유ㆍ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해양 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으로 울산 바다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1일 울산항만공사, 사회적기업 우시산, 유니폼 제작업체 형지엘리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제25회 바다의 날에 맞춰 울산 남구 울산항만공사 12층 전망대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으로 울산항만공사와 우시산이 회수한 국내산 해양 페트병 등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친환경 원사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로 재생산하게 된다. 친환경 원사는 우시산과 형지엘리트에 전달되고 의류와 에코백 등으로 제작돼 판매된다. 수익금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시장 확대를 위해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페트병을 고부가가치 섬유로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친환경 재활용 섬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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