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공식입장, 살해 협박에 경찰 수사…소연도 자택서 스토커 체포 ‘무슨 일?’

입력 2021-02-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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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왼), 소연 공식입장 (출처=지연, 소연SNS)
▲지연(왼), 소연 공식입장 (출처=지연, 소연SNS)

티아라 멤버 지연이 살해 협박으로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

24일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은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라고 밝히며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이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이라며 “더불어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연 외에도 티아라 출신 멤버 소연 역시 최근 자택에 스토커가 침입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스토킹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작됐으며 이로 인해 소연이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연은 과거에도 수년간 스토커에 시달려왔으며 이 스토커는 집에 여성 속옷을 두고 가는 등 살해 협박까지 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지연과 소연의 속한 그룹 ‘티아라’는 2009년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 ‘좋은 사람 ver.1’으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소연은 지난 2017년 멤버 보람과 함께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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