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터키 ILKO 파마와 코로나19 예방백신 GX-19 공동개발 협약

입력 2020-07-01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국가 허가 임상으로 확대해 글로벌 예방백신 공급 가속화

제넥신은 터키의 대형제약사인 ILKO와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의 공동임상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LKO가 제넥신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 중인 GX-19의 공동개발과 공동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초석으로, 양사의 협력관계를 통해 임상시험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이번 예방백신의 해외 허가 및 공급 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6월 11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예방백신 GX-19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은 제넥신은 19일 첫 지원자에게 투여하는 등 백신개발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는 "현재 임상1상 시험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결과 분석을 통해 용량용법이 확정되는 대로 임상2a상도 빠르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ILKO는 유럽 GMP기준의 제약생산설비 인프라를 갖춘 터키의 대형 제약사이며, 제넥신과는 2013년 ILKOGEN 합작회사를 설립해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GX-G3를 필두로 바이오 신약 개발ㆍ생산 및 제품 해외사업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 기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85,000
    • +1.63%
    • 이더리움
    • 5,276,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1.54%
    • 리플
    • 727
    • +0.28%
    • 솔라나
    • 235,200
    • +2.22%
    • 에이다
    • 639
    • -0.31%
    • 이오스
    • 1,123
    • +0.27%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0.81%
    • 체인링크
    • 24,460
    • -0.24%
    • 샌드박스
    • 63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