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성폭행’ 혐의 정준영·최종훈 항소심서 징역 7년·5년 구형

입력 2020-04-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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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피고인 항소 기각 요청

▲가수 정준영(왼쪽), 최종훈
▲가수 정준영(왼쪽), 최종훈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원심과 같은 징역 7년과 5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9일 서울고법 형사12부(윤종구 오현규 조찬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준영·최종훈 등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 사건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검사의 항소를 인용해달라”며 “합동준강간에 무죄가 선고된 법리적인 부분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검찰 또한 혐의 내용 중 무죄로 판단된 부분에 두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정준영과 최종훈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군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준영은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과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있다.

이번 정준영은 최후 변론에서 “무엇보다 피해자분께 도덕적이지 않고, 짓궂게 얘기했던 것은 평생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며 “철없던 지난 시간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훈은 “무죄 주장을 하고 있지만, 피해 여성에 대한 상처를 잘 알고 피해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평생 이 사건을 기억하며 봉사하고 헌신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변론했다. .

이들의 선고 기일은 내달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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