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 정당투표 여론조사…민주당 37.7%, 미래한국당 29.2%

입력 2020-03-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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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정당투표 선호도  (자료=리얼미터)
▲비례대표 정당투표 선호도 (자료=리얼미터)
4ㆍ15 총선의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찍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도 함께 올랐다.

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시행한 3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민주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전주 대비 1.1%포인트(P) 오른 37.7%로 나타났다.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0.5%포인트 오른 29.2%였다.

이번 조사에는 최근 민주당이 참여를 결정한 민주ㆍ진보 진영 비례대표 연합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향후 여권에서 준비 중인 비례대표 연합정당이 구체화되면 향후 정당투표 선호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리얼미터는 전망했다.

소수 정당의 선호도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정의당은 1.7%P 하락한 7.2%, 국민의당은 1.6%P 내린 5.4%였다. 우리공화당은 0.5%P 상승한 2.3%, 민생당은 2.0%P 내린 1.8%, 민중당은 0.1%P 오른 1.4%였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0.9%P 하락한 8.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응답률 4.4%)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ㆍ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권역별 통계보정이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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