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6일 부처 업무보고 돌입...과기정통부ㆍ방통위 첫 테이프

입력 2020-01-15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확실한 변화' 약속하는 자리 될 것"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2월까지 2020년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청와대는 "16일부터 2월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의 기본 성격은 2020년 확실한 변화를 위해 국민 체감 성과를 다짐하는 내용으로 계획됐다.

청와대는 "업무보고 방식으로 국민들께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고, 각 부처 공동 슬로건도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으로 정했다"면서 "정부 부처를 주제별로 묶어서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16일에는 과기정통신부와 방통위가 업무보고를 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과 AI를 주제로 보고할 예정이며, 이후 강한 국방, 체감 복지, 공정 정의, 일자리, 문화 관광, 혁신 성장, 안전 안심, 외교 통일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소는 정부 부처나 정책 현장 등 상황과 주제에 따라서 정해질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 내용의 의미는 대통령께서 전 부처를 대상으로 신년 업무보고를 직접 주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17년 8월 핵심정책토의를 위주로 2~3개 유관 부처를 9개 그룹으로 나눠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12월 대통령 주재로 신임 장관이 있는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은 적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21,000
    • -0.29%
    • 이더리움
    • 4,750,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87%
    • 리플
    • 743
    • -1.07%
    • 솔라나
    • 204,100
    • +0.25%
    • 에이다
    • 672
    • -0.15%
    • 이오스
    • 1,163
    • -2.1%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1.18%
    • 체인링크
    • 20,190
    • -1.56%
    • 샌드박스
    • 66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